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예방 캠페인이 7월 26일 횡성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횡성군과 유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횡성군이 오는 9월 30일까지 TF팀 운영, 경로당·행정복지센터 무더위쉼터 지정, 폭염 악화 시 공공청사 개방 확대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26일 횡성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횡성군과 유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폭염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횡성군 직원들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민간 안전보안관 등 40여명은 여름철 생활주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더위 예방을 위한 부채, 자동차 햇빛 가리개 등을 나눠주며 폭염예방 행동 요령과 풍수해 보험제도를 함께 홍보했다.

특히 민간 안전보안관 등은 전통시장 주변의 위험 사각지대를 찾아 제보하는‘안전한바퀴’를 진행하며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조형용 재난안전과장은 “온열질환 3대 기본 수칙인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쉬기, 휴식 취하기를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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